[여성가족부 폐지안 규탄 전국 집회] 성평등 민주주의 후퇴, 우리가 막는다!
10월 15일 토요일 낮 2시 서울 종각역 2번 출구, 전국 195개 여성, 시민, 노동,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여성가족부 폐지안 규탄 전국 집회]가 열렸습니다. 여성·시민들 3,000여명이 함께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안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성매매경험당사자네트워크 '뭉치'에서도 발언을 통해 여성가족부 폐지안 규탄에 힘을 실었습니다.
"성매매는 젠더위계, 젠더폭력의 온상입니다. 시민의 눈으로, 강자가 아닌 역자의 시선으로 사회를 보시고, 여성들의 현실을 들여다 보시길 당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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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구매·알선자만 처벌’ 노르딕 모델에 프랑스 언론 조금씩 변해”
(2022.10.8., 미디어오늘)
"프랑스에서 성구매자·알선자 처벌에 집중하는 ‘성평등 모델법’, 이른바 노르딕 모델을 통과시킨 모드 올리비에 전 사회당 하원의원과 알렉신 솔리스 활동가는 성매매를 단지 성적인 방식으로 규정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나는 그들이 말하는 ‘자유로운 성매매 여성’의 대표”라고 밝힌 솔리스는 “월세가 두려워 19세에 성매매를 시작했다”고 했다. 올리비에 전 의원은 “성매매는 강요된 관계다. 그 ‘강요’는 바로 생계와 경제적 문제”라고 단언했다. (사진출처: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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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센터 보다 활동] 하월곡동 성매매집결지 시민 걷기
‘여성인권센터 보다’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성매매집결지 걷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4일에에서는 성북문화원 마을기록아카이브팀 연구원과 시민기록단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성북구 인근에서 거주하셨던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오랫동안 성북구에 살았지만 집결지의 규모가 이렇게 거대하고, 이렇게 열악한 상태인지 처음 알게 되어서 큰 충격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또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지 놀라움을 금치 못하셨어요. 걷기를 종료한 후 평가회의를 하면서 참여자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는데요, 인상 깊었던 소감을 공유합니다. “‘왜 집결지가 사라지지 않는거지?’라는 단순한 분노가 들었다가도, 그것을 공고히 만드는 수많은 책임주체, 시스템의 복잡성을 해체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깊게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외부 세계와 완전히 떨어져 있는, 시간마저도 동떨어져 있는 섬 같았다.” 소감을 통해 집결지 시민걷기가 참여한 분들에게 성매매의 본질과 실태를 전달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성매매집결지 시민걷기는 계속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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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활센터 해봄 활동] 첫 캠프 ‘남이섬’에서 가을을 외치다!
여성자활센터에서는 언니들과 함께 가을을 만나러 남이섬에 다녀왔어요. 남이섬에서 알록달록한 단풍과 은행잎이 가득한 흙길을 사이를 사부작사부작 걷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고 씽씽 달려보기도 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가을 하늘은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저녁에는 펜션에서 함께 고기와 감자 고구마도 구워 먹고, 팀을 나눠 즐거운 게임도 하면서 서로 친해지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날에는 레일바이크를 탔는데 북한강 위를 지날 때면 상쾌한 가을바람과 함께 펼쳐지는 풍경들은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올 만큼 정말 멋있었습니다. 우리의 첫캠프는 모두에게 가을만큼이나 풍성하게, 서로에게 스며들며 더 끈끈해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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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2022 수원 도시와 성매매 집결지 역사 아카이브展 - 삭제된 기억과 보이지 않는 기록 사이 도시의 역사를 잇다>
수원여성인권돋음에서 2022년 8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의 폐쇄’의 역사적인 배경과 그 사회적인 의미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획전시를 진행했습니다. |
2022 인권단체협력사업 반성매매기획전시회 <블라인드: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다>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2022년 10월 11일부터 10월 27일까지, 광주지역 문화예술활동 기획자, 작가들과 함께 성매매문제 관련 책과 자료를 찾아보며 전시를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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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집결지 완월동 아카이브 전시 ‘지도에 없는 마을’ 展
- 장소: 부산BNK아트시네마 3층 청년작당소 - 기간: 2022. 11.02 - 11.06 오후 12시 - 20시
“기록하는 우리들은 계속해서 말을 건네고 두드리며 견고한 벽 너머 보이지 않는 시간을 세우며 착취와 폭력의 시간이 역사의 한 부분으로만 남기를 바란다.
지도에 없는 마을, 그 길 위를 따라 함께 걷는 이들이 발걸음이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비추는 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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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여성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주체다. 시대역행적인 여성가족부 폐지가 아닌 성평등 전담 부처로의 확대 강화를 촉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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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 국가 성평등 추진체계 폐기안 내놓은 윤석열 정부 강력 규탄한다. 성평등 민주주의 후퇴시킨 윤석열 정부에 맞서 우리는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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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 정치적 위기마다 '여성가족부 폐지'로 여성인권 볼모삼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규탄한다. '여성가족부 폐지' 시도 즉각 중단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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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전국연대 10월 활동
10/4 한국여성단체연합 제1차 의제운동전략본부 회의 10/6 한국여성단체연합 제6차 전체대표자 회의 10/6 한국여성단체연합 제1차 여성정치세력화 운동본부 회의 10/7 여성폭력피해자지원현장단체 연대회의 긴급 전체 대표자 회의 10/7 강간죄개정을위한연대회의 제41차 회의 10/14 성매매처벌법개정연대 행사기획팀 회의 10/19 전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
10/20 성매매처벌법개정연대 집행단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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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현황 안내 (10월 31일 기준)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를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 전국연대는 지정기부금단체가 아니어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어렵습니다. 기부금영수증은 발급해드리지 못하지만 성착취 없는 세상을 위한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강선화 강월구 강한별 강현숙 고미경 고은채 곽혜영 권승영 권영아 권효은 김건동 김선아 김선지 김수경 김수민 김수진 김수현 김양지영 김여진 김연아 김영남 김영주 김용희 김은지 김은희 김지안 김지혜 김태희 김하연 김하영 김현정 김현진 김홍미리 김효경 김효정 김희영 김희은 나경희 노헬레나 류소희 목소영 문수연 문예린 문혜정 민미라 민지형 박다해 박보민 박아름 박영아 박윤주 박지은 박진경 박진영 박진희 박하연 박현숙 박혜정 배서현 배은경 백미순 백조연 변정희 서효종 성미래 손원영 손정아 손홍만 송민진 송영심 송윤아 송인옥 신다희 신박진영 신애리 신지영 안영주 안인숙 안정애 안종숙 안창혜 오준영 윤영호 이경희 이나영 이다영 이명아 이선미 이선화 이선희 이수현 이세희 이영희 이예림 이용우 이윤서 이은정 이은정 프로덕션 이정은 이지아 이찬민 이하영 이현숙 이혜진 임민경 장다혜 장소정 장윤지 장완아 전경숙 전길양 전보경 전은미 정미정 정미경 정미례 정미영 정미정 정박은자 정지혜 조서희 조세진 조순애 조안시연 조영숙 주선희 차유정 추지현 최기자 최명순 최민혜 최성윤 최영빈 최유경 최희진 현지수 홍경의 홍혜선 황경란 황정임 황지원
* 일시후원: 조정민, 신해규
*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후원금과 후원 물품은 전국연대의 운영과 활동, 여성들에 대한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더욱 많은 후원을 기다립니다. 명단에 누락되신 분은 전국연대 사무국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032901-04-239152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문자후원 : #2540-0923(1건 당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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